전남도 공직자, 농협 등과 사랑의 전남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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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04 00:00 조회1,761회 댓글0건본문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 직원 160명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28개소, 나주평야 동강RPC(대표 임충섭)는 30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사랑의 전남쌀'을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국 직원들은 올해 초 쌀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결식 인구가 전국적으로 80만 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박한 나눔 실천 의미로 '밥 한 공기' 가격인 매월 1000 원 이상 자발적 모금운동을 벌였다.
지난 3월부터 160여 명이 동참해 10개월간 209만 원을 모았고,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막걸리 판매 수익금 21만 원 등을 합해 230만 원(58포/20㎏)을 모금했다.
농림축산식품국 직원들의 십시일반(十匙一飯) 기부운동에 더해 28개 농협 RPC와 나주평야 동강RPC도 동참했다.
농협은 전남농협 소속 28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일반쌀 2㎏들이 10포씩을 모아 5.6톤(280포)을 기탁했고, 나주평야 동강RPC는 자신들의 대표 브랜드쌀인 코끼리표 동강 청결미 2톤(100포/20㎏)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