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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09) 말레이시아 - 원주민에게 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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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9 09:47 조회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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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에게 쌀은 무엇인가?

 

1. 쌀 수입국

동남아시아에서 주요 쌀 수출국으로 태국, 베트남을 들 수 있다. 쌀 수입국으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이에 해당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쌀은 국민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이 30% 정도로 낮기 때문에 쌀 수입국이다. 쌀 수확 면적은 70만 헥타르에 이르며 2013년 기준 175.5만 톤을 생산했다. 쌀은 국가적 식량 안보 확보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지지 때문에 엄격히 관리가 되며 BERNAS(국가 쌀 지원기관)이 설치되어 있다.

 

2. 쌀 가격

쌀 가격은 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20153월 쌀 10kg26링깃(8,840)부터 70링깃(23,800)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 쌀 10kg2만원 정도한다. 원주민들은 하루 일당 15-20링깃(5,100-6,800)을 받지만 일이 없어 하루 일당을 벌기는 어렵다. 10kg으로 4인 가족 기준 7일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357g 정도이다.

 

3. 1인당 쌀 소비량

한국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를 보면 가구부문 1인당 쌀 소비량은 178.2g으로 한 해 전보다 5.8g 줄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2015.1.27.)했다. 이는 하루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373.7g 48%에 불과하며 밥 한 공기를 쌀 100g 으로 가정하면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3. 원주민들의 쌀 대용식품 우비까유

현대인들은 잡곡, 육류, 페스트 푸드 그리고 반찬 위주의 식단을 이루어 쌀 소비량이 적지만 상대적으로 원주민들은 소량의 반찬 한두 가지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쌀 소비량이 높다. 그러나 쌀을 충분히 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우비까유라는 나무뿌리를 주식처럼 사용한다. 우비까유는  설익은 고구마와 같은 맛이며 달지 않다. 삶고, 굽고, 튀기거나 생으로 먹으며, 그 잎사귀는 나물처럼 요리하여 먹는다.

 

4. 원주민에게 쌀은 무엇인가?

한국도 너나없이 못살던 1950~60년대 꽁보리밥 보다는 감자, 고구마 등으로 연명하던 시절이 있었듯이 쌀보다는 우비까유의 비중이 높은 원주민들에게 있어서 쌀은 도시 사람들이 먹는 귀족제품이고, 우비까유는 서민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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