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도 성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불교가 국교인 캄보디아는 12월 25일이 공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들은 12월이 되면 교회형편에 따라서 성탄절 을 축하합니다. 
 
시아눅크빌 지역의 현지인 교회들은 같은 주일에 성탄예배를 드리지 않고 주일을 돌아가면서 성탄절예배를 드립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가난하고 성도들도 많지않아 '성탄절품앗이'를 하고 있지요. 
 
저희 사역지 안쪽마을 성탄축하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랑의쌀나눔본부( 이선구이사장님)에서 기증한 치솔 치약 등과 학용품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성탄선물로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22일(주일)에는 센터가 있는 큰마을에서 성탄절축하예배를 드립니다.
성탄의 기쁨이 지구촌 곳곳에 흘러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지구촌사랑의쌀독 캄보디아지부장 홍시완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성탄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