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랑의 쌀 14.5t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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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11 00:00 조회9,041회 댓글0건본문
【서울=뉴시스】류영상 기자 = 현대해상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14.5톤에 달하는 쌀 726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굶주림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25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HI-Life 봉사단원들을 무료급식 현장에 파견, 약 3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현대해상이 전달한 14.5톤의 쌀은 노숙인 14만5000여 명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이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성재 현대해상 상무는 "작지만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나눔경영이 주변에 확산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이들이 따뜻한 밥 한 공기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이성재 현대해상 상무(사진 오른쪽)가 9일 서울역광장에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에게 20Kg쌀 726포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fyouare@newsis.com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08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