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주시장 경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성훈 전 경기도벤처협회장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위기는 희망이다'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김진표, 송영길 민주당 최고의원,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 이용섭 국회의원, 박주선 최고의원, 이계안 서울시장 경선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정계 인사가 참석하며,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최인기 국회의원 등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나주를 비롯한 각지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 전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형식의 저서 '위기는 희망이다'는 나주출신의 고학생으로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를 꿈꾸던 저자의 인생역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임 전 회장이 바라보는 고향 나주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문제점 제시를 바탕으로 남다른 안목과 글로벌 마인드로 이뤄 낸 벤처신화를 나주신화로 이어가기 위한 명쾌한 해답과 나주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임 전 대표는 "어려운 시절 학업과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선택, 무한경쟁의 외롭고 척박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피나는 도전, 성공을 향한 확신으로 위기의 순간에서도 항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정을 다 했던 경험을 통해 고향 나주의 현실을 바라보고 새로운 나주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엮어내고 싶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중부권본부=조함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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