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9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이 운동본부와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현욱 미래에셋사회공헌실 상무, 차상택 미래에셋생명사회공헌담당 이사, 이심 대한노인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정승화 사랑의쌀화환 대표이사. 사진=임근재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9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및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회사의 각종 대내외 행사에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사용하기로 하고, 모아진 쌀을  연말에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통해 전국 경로당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 사랑의 빨간밥차 등 소외계층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선 9월 1일, 미래에셋생명은 대한노인회와 사회공헌 협약체결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도 동참키로 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업의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은퇴설계의 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 캠페인은 지금까지 결혼식, 장례식, 각종 기념회, 회사행사 등에 통상적으로 보내던 꽃 화환을 쌀 화환으로 대신하자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기부 받은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지난해에만 전국 3000여개의 경로당에 후원했고,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에 연인원 20만명분의 쌀을 후원해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사회공헌담당 이사는 “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전 임직원 및 FC들이 사회적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