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코칭스태프, 무료급식 봉사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박진호 기자] SK와이번스의 코칭스태프들이 연고지역인 인천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SK와이번스 구단은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테프가 지난 9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및 노숙자 등 소외계층 600명에게 '사랑나눔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SK 코칭스태프는 오전 9시 30분부터 천막을 비롯해 식사 장소를 직접 만들었고, 식사 준비 후에는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배식을 마친 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만수 감독은 “1년에 약 25만명의 소외계층이 이 사랑나눔에 혜택을 받고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지역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새해를 맞아 코칭스태프들이 먼저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선수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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