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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사랑나눔 빨간 밥차'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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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6-12 00:00 조회10,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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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빨간 밥차’ 운행
인천 미추홀사회복지관, 매주 1회 무료급식 제공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자)은 3일 인천 주안남부역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주안장로교회(담임목사 나겸일) 3개 기관에서 준비한 특별한 행사 ‘사랑나눔 빨간밥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리적·신체적 문제로 지역 내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주 1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개그맨 김태호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밥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자원봉사단의 힘찬 선서문 낭독과 가수 서수남씨를 비롯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안남부역 광장에서 ‘사랑나눔 빨간밥차 무료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 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모집하고 네트워크 지원체계를 구축, 다양한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수 남구청장, 박성화 남구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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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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