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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빨간 밥차'달려갑니다.(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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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09-05-16 00:00 조회8,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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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빨간 밥차’ 달려갑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 무료제공… 미추홀봉사단 봉사자로 ‘활약’
[경기일보 2009-6-9]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벌여왔지만 오늘같이 기쁜날이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점심 배식판을 손에 든 미추홀봉사단 임금자 회장(64·여)은 동료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빨간 밥차’의 전속 봉사자로 배속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자)은 지난 3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주안장로교회(담임목사 나겸일)와 함께 인천시 남구 주안역 남광장에서 홍일표 국회의원과 이영수 남구청장, 박성화 남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빨간 밥차 운행’의 시작을 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매주 1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추진됐으며 밥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자원봉사단의 힘찬 선서문 낭독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으로 초청을 받은 홍일표 국회의원과 이영수 남구청장 등이 이날 빨간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진 300여명분의 점심을 직접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제공했다.
빨간 밥차는 1시간 이내에 최대 300인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 냉난방장치와 급수장비가 완비되어 있다.
특히 빨간 밥차의 특징은 나이든 노인들이 힘들게 밥을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그만큼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일일이 배식판에 음식을 담아 노인들이 앉아 있는 자리까지 직접 배달해야 하는 고된 노동이 필요하다.
이처럼 음식조리에서 배식, 설거지, 의자 정리 등 많은 손이 가는 봉사활동에도 불구 미추홀봉사단 임금자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봉사단원들은 전담 자원봉사자로 지정돼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기쁘기만 하다.
임 회장은 “오랜 세월 대한적십자사에서 봉사활동으로 달련된 몸과 마음이지만 빨간 밥차에서 홀로 남겨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 또다른 설레임으로 다가온다”며 “미력한 힘이나마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무료급식’을 진행할 ‘사랑나눔 빨간 밥차’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차량을 지원하고 주안장로교회가 부식을 지원하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미추홀자원봉사단이 음식조리와 배식을 담당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박정자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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