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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학생 아침지원사업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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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7-03 00:00 조회10,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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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본부에서 추진중에 있는 결식아동 아침식사 지원 관련 기사입니다.]

 

5000여명 조식 거르고 등교… 10%미만 혜택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경제적인 이유나 가정환경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식지원사업이 정부의 무관심과 후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초·중학생이 늘어나 올해 서울시내 전역에서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조식지원을 받는 학생은 10분의 1 수준도 채 안되는 4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식지원사업은 특히 정부의 예산지원이 전혀 없이 후원금만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29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모금회는 2007년 강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행복날개달기 프로젝트, 신나는학교 만들기 조식지원사업’을 시작한 뒤 연차적으로 서울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다. 첫 해 강서·양천구 관내 11개 초·중학교 177명(후원금 3927만원)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고, 2008년에는 13개 학교 276명(후원금 4749만원)의 학생에게 조식이 지원됐다. 올해에는 조식지원을 요청한 학생수가 15개교 367명(후원금 1억2974만원)으로 늘어났지만 후원금은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아 모금회측은 부랴부랴 다른 이웃돕기 예산을 전용해 충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금회측은 조식지원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에 크게 도움이 된다게 각종 연구결과에서 나타난다”며 “조식지원사업 후원금 모금을 확대하기 위해 몇몇 기업과 접촉 중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식지원사업에 대한 후원금은 방송인 김미화, 탤런트 현영, 골프선수 미셸 위 등이 지정기탁한 적은 있었지만 홍보가 덜 돼 일반인들의 후원금은 저조한 실정이다.

강서구 가양동 공진초교에서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박미애씨는 “어린이들이 꾸준히 아침식사를 하다보니 두뇌활동 활발해져 수업집중력이 높아지는 등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미래 꿈나무들의 건강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침식단은 월(죽·과일), 화(흑미밥·콩나물국·동그랑땡·김치·햄감자조림), 수(샌드위치·우유), 목(조밥·된장국·생선조림·총각김치·메추리알장조림), 금(호박 및 감자샐러드·야쿠르트)으로 구성되는 등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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