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고려아연, '사랑의 밥차' 제작비 1억5000만원 기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의륭 고려아연 대표(왼쪽부터) 등이 사랑의 밥차 후원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려아연이 '사랑의 밥차' 제작비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장애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2대를 운영해왔지만 지난 7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1대가 전소됐다.

이의륭 ㈜고려아연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제작 지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끼니 걱정을 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급식이 계속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려아연, '사랑의 밥차' 지원금 1억5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고려아연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 밥차 제작에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애인·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2대 중 1대는 지난 7일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2012.10.17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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