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원 삼주리틀휴즈 대표(오른쪽)와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이 8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삼주리틀휴즈 주식회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중 일정금액을 약정해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11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따르면, 삼주리틀휴즈는 지난 8일 서울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지고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호권 삼주리틀휴즈 김호권 대표는 "직원들의 모금액에 기업 후원금을 더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경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화재로 무료급식을 준비하던 주방과 창고, 사랑의 밥차까지 전소돼 무료급식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주리틀휴즈 앞으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도 지속적으로 일정금액 후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amaranth2841@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