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스타들 무료급식 봉사로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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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17 00:00 조회8,842회 댓글0건본문
관리자 | 2013.12.17 | 905 | ||||
올 시즌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 선수들이 지난 13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독거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올 시즌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비롯해 TOP10에 7번 이름을 올리며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한 류현우(32)를 비롯해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우승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김형태(36), 장타왕 김태훈(28),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영한(22·핑) 등 9명의 선수가 함께 했다. 또 봉사활동에 앞서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이인우(41) 대표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인우는 “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추운 겨울날 불우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한 류현우는 “오늘 이사를 하는데 잠시 미루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 굉장히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박현진기자 jin@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