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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쌀은 남는데 결식인구 80만명 시대..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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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1-29 00:00 조회7,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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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기증식 (무안=연합뉴스) 이낙연 전남지사(왼쪽 두 번째)가 28일 오전 도청앞 광장에서 박호배 (사)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장(오른쪽 두 번째)으로부터 사랑의 전남쌀 250포대(20㎏ 1000만원 상당)를 전달받고 있다. 이날 기탁한 전남쌀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2015.1.28 <<전남도제공>> shchon@yna.co.kr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20㎏ 250포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쌀은 남아도는데 결식인구 80만명 시대…사랑의 쌀 기부로 '모순된 사회'를 바꿔봅시다." 

사단법인 대한곡물협회 전라남도지회가 28일 전라도청에서 '사랑의 전남쌀' 250포대(20kg들이·1천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김용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호배 대한곡물협회 전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전남쌀은 인천시에 있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목사) 전달된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낙연 지사는 전달식에서 "지금 쌀은 남아돈다고는 하는데 결식인구가 전국적으로 80만 명이나 된다"며 "곡물협회 전남도지부가 전남도민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전남쌀을 제공한 것은 의미 있는 일로 이것이 출발점이 돼 나눔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배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장은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탁한 쌀은 전남도에서 생산된 품질이 좋은 쌀을 엄선한 것으로 설 명절 온정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8.2g으로 전년보다 5.8g(3.2%) 감소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373.7g의 47.7%에 불과하며 밥 한 공기를 쌀 100g으로 가정하면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않는다는 의미다.

쌀소비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건강을 생각해 잡곡 등 쌀 외 양곡류를 선호하거나, 청소년들 위주로 밥보다는 밀가루 음식을 더 찾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결식인구는 매년 80만명이나 발생하는 게 우리나라 '현주소'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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