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날 홀몸노인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

2015/02/1018:27입력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십시일밥' 구정 연휴에도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사랑의빨간밥차 화성시지회 주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목사)는 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춥고 배고픈 홀몸 어르 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떡국 한 그릇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밥'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새해 명절을 맞아 추위에 떨며 힘겹게 살아가는 쪽방촌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노숙인을 대접할 '사랑의 떡국'(한그릇 5천원) 또는 양 말 한 켤레(한 켤레 1천원)을 십시일반으로 구정 설날(18일) 당일까지 후원을 받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10일 화성시에서 사랑의 떡국잔치가 시작됐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사랑의빨간밥차 화성시지회에서 주최한 이날 사랑의떡국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350여명에게 베풀었으며 화성시 세무소 직원 봉사단 30명을 비롯해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 회 20명이 봉사했다. 이번 화성시 사랑의 떡국잔치에는 화성시세무서(서장 황신권), 화성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영 순), 새마을돌봄서비스(박영숙팀장 외 생활관리사 교사),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박연숙), 화 성세무서세정협의회(회장 이태영) 임원, (주)토담식품(대표 이재혁), 또나따목장(대표 양의주), 아 이포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필), 공주님이야기(대표 민지영) 등이 후원했다.

큰 명절인 설을 맞아 길거리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지난 1일 부평역을 시작으로 오는 구정 연휴(18~19일)에는 주안역,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그리고 계양구 장기동 노인행복센터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를 통해 홀몸노인과 노숙인 등 1천여명에게 사랑의 떡국과 설날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는 6년째이며 개인 및 단체들의 후원과 여러 자원봉 사자들의 나눔과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사랑의빨간밥차는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과 노숙인, 부평역 광장과 주안역 광장, 계양구 홀 몸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매주 무료급식을 비롯하여 겨울의류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 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는 빈곤층에게 생필품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이동 푸드마켓 차량을 운 행하고 있다.

이사장 이선구목사는 "십시일반 나눔으로 떡국 한 그흣 혹은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양말 한 켤레를선물하려고 한다"면서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 사랑의 손길로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ARS 후원전화 060-700-0422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8-001049(예금주 사랑나눔밥차)

문의 02-780-5333(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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