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입력 : 2015.02.16 13:46 | 수정 : 2015.02.16 13:46
16일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서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6일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원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등 관계자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봉사단원들은 인천지역 독거 노인 3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한편 생필품이 담긴 설 선물을 전달했다. 황 사장은 "찾아오는 가족 없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떡국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겨울철 연탄 지원 등 절기별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