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26일 인천시교육청 강당에서 ‘사랑의쌀 나눔대상 시상식’을 열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매주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하는 연규태 열린사이버대 교수 등 개인봉사부문 24명 ▲BC카드 봉사단 등 단체봉사부문 5팀 ▲부평구 윤춘의ㆍ김윤자 부부 등 개인후원부문 24명 ▲매년 5월 홀몸 어르신 위로잔치 후원사인 한국GM협신회 등 후원단체부문 16팀 등이다.

 개인후원부문 수상자인 윤춘의.김윤자 부부는 하루하루 폐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사랑의쌀 나눔운동에 동참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봉사 및 후원부문 외에도 재능기부부문, 국회상임위원장상(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 경주 최부자가문상, 특별공로상, 위촉장, 감사장 등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의 축하공연은 가수, 성악가, 팝페라가수 등의 무료 재능기부로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주안ㆍ부평ㆍ서울역에서 사랑의 빨간밥차를 통해 올몸 어르신, 노숙인 등과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나누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빨간쌀독도 운영하고 있다.

 또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의 후원으로 강남이동푸드마켓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2015. 11. 26 미디어인천신문 / 김영빈 기자    jalbin@media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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