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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홀몸노인 합동팔순잔치 효도여행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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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1 00:00 조회8,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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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이사장·이선구)와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전달수), 경인일보가 31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임원실에서 '제1회 홀몸독거노인 합동 팔순잔치 사회공헌 연합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 지역의 홀몸 독거노인은 5만3천여명(2015년 보건복지부 자료)으로, 대다수가 팔순 잔치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양해 줄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팔순잔치를 하지 못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은 정서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사)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재인천충남도민회, 경인일보는 오는 5월 1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제1회 홀몸 독거노인 합동 팔순잔치를 열기로 했다.

올해로 팔순을 맞는 지역의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선 팔순잔치에 이어 행사 이튿날일 5월 20일 충남 아산의 온천과 현충사 등을 돌아보는 효도여행도 진행한다.

이선구 이사장은 "자녀들이 없거나, 있어도 자녀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혼자만의 길을 걷고 계신 홀몸 어르신들이 지역에 많이 계신다"면서 "이분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일보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33101001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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