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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와 사과 (11/23 ~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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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509회차

2014.11.23(일)

롱펠로와 사과

19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는 롱펠로는 매우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첫 아내는 평생 동안 병을 앓다가 숨졌고,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두 여인을 잃고도 롱펠로의 왕성한 창작욕은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임좀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험한 인생 고개를 수없이 넘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습니까?”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대답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내 인생의 스승이었지요. 저 나무에는 해마다 새로운 가지가 생겨납니다. 그곳에서 꽃이 피고 단맛이 나는 열매가 열리지요. 나는 내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춘의 정기는 나이에 따라 있거나 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새파란 젊은이도 청춘의 정기가 완전히 메말라 늙은이가 되어 버린 사람이 있고, 얼굴은 주름투성이에 머리는 반백이어도 청춘의 정기가 시들지 않은 채 젊은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청춘의 정기를 잃으면 시든 꽃과 다름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습니다. 자신을 고목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노년의 인생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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