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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한방 (07/03 ~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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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366회차

2014.07.03(목)

최후의 한방

남북전쟁으로 노예제도는 폐지되었으나, 20세기 초반까지 미국은 흑인들에 대한 차별과 분리주의 정책을 유지했습니다. 흑인들은 백인들과 함께 공공시설을 사용할 수 없었고 버스도 함께 탈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포츠는 백인들의 전유물이었으며 흑인들은 백인들의 연습상대 정도로만 여겨졌습니다. 복싱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1907년 당시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복싱이었습니다. 물론 챔피언 모두 백인이었으며 간간히 등장하는 흑인 선수들은 그저 백인들의 스파링 파트너로만 나설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 흑인 복싱 선수로서 잭 존슨은 훌륭한 기량을 가졌지만 챔피언에게 도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매 경기마다 상대 선수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기 못하고 조심스레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챔피언이었던 토미 번즈는 백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흑인 선수와 대결할 것을 요청했고 상대 선수로 만만하게 여겼던 잭 존슨을 지목했습니다.
누가 봐도 번즈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존슨은 강한 펀치를 계속 날렸고 번즈는 반격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처참한 KO패를 당했습니다.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해 숨겼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친 존슨은 백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면서 세계 최초의 흑인 챔피언으로 등극한 것입니다.

최후의 한 방을 날릴 준비가 되셨나요? 세상의 조롱과 비웃음이 나를 괴롭힐지라도 포기하기 마십시오. 내가 흘린 땀의 노력이 결실이 되어 반드시 최후의 한 방을 날릴 결정적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바로 준비된 자에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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