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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되돌아온 배 한 상자 (07/29 ~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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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392회차

2014.07.29(화)

더 크게 되돌아온 배 한 상자

한국 후지제록스사는 신세계로부터 3억 원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세계에서 복사기와 프린터 등 문서관리시스템을 후지제록스 제품으로 대거 교체하자, 후지 제록사에서 추석에 배 한 박스를 신세계의 영업지원팀장에게 보냈다. 영업팀장은 사내 윤리규범에 따라 이 사실을 회사에 보고하고,“성의는 감사하지만 사내 윤리규범에 따라 선물을 받을 수 없어 돌려보냅니다.”라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후지제록스측은 "우리도 윤리경영을 하고 있고 그 정도는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려받기도 어렵습니다."라며 반송을 거절했다. 신세계는 배 한 상자 선물 처리를 놓고 고심한 끝에 노부모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는 한 사원에게 전달했다. 한국 후지제록스의 다카스기 노부야 회장은 "한국에서도 반드시 접대를 하거나 선물을 줘야만 영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고 이런 사실을 직원들에게 적극 알려 윤리경영의 모범으로 삼도록 지시했다. 후지 제록스 관계자는 "우리도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런 회사도 있나 싶었다.〃며 이번에 신세계의 상품권을 대량으로 3억원 어치를 구입한 것은 2년 전 배 한 상자의 거절로 맺어진 인연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5만 원짜리 배 한 상자가 3억 원 매출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 ''전사원이 함께하는 윤리경영’과정 사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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