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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知音) (09/03 ~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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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428회차

2014.09.03(수)

지음(知音)

마음으로 알아주는 사람을 가리켜 지음(知音)이라고 한다. <列子 탕문편>에 나오는 이야기. 백아(伯牙)가 어느 날 거문고를 타고 있었다. 높은 산을 머리에 떠올리며 한참을 타고 있으려니 친구인 종자기(鍾子期)가 말했다.
“높고 높아 태산과 같구나.”
무슨 생각을 하며 거문고를 타는지 알았던 것이다. 또 백아가 넓은 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탔다. 그러자 이번에도 종자기는 백아의 마음을 금방 알아차렸다.
“아 넓고 넓도다, 강하의 물이여.”
얼마 뒤 종자기(鍾子期)가 먼저 죽었다. 백아(伯牙)는 자기가 그토록 아끼던 거문고의 줄을 끊어 버렸다. 그 연유를 묻자 백아는, 이제 내가 거문고를 타도 알아줄 사람이 없으니 타서 무엇을 하겠느냐고 답하였다. 그 뒤로부터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가리켜 지음(知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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