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예수를 아십니까?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웃는 예수를 아십니까? (11/01 ~ 11/01)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852회차

2015.11.01(일)

웃는 예수를 아십니까?

홍준표 화백은 교회 갈 때마다 죄송스러웠다. 살인범도 형기를 채우면 석방되는데 예수님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2,000여 년간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을 받으시나 하고 생각을 하다 보니 그 고통이 온몸에 전해왔다. 그 시절은 예수 박해시대였지만 지금은 예수 영광시대다. 그렇다면 나라도 이분을 해방시켜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하루에 5시간씩 ‘당신의 참모습을 보여주세요.’ 하며 기도를 했다. 마침내 1,000일 만에 웃는 예수가 헌신했다. 꿈인가 생시인가 하며 무릎을 꼬집어 봤지만 틀림없는 현실이었다. 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허공을 향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예를 표하자 주위 사람들은 정신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그는 웃어넘기며 자기 눈으로 본 예수를 캔버스에 옮겨 <웃는 예수>라는 초상화를 그렸다.
홍준표 화백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러다 간부로 일하면서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자 모두가 부러워하던 좋은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후 출판사를 차려 책을 100권이나 펴냈지만 만드는 책마다 팔리지 않아 결국 도산하고 말았다. 그는 아내의 강권에 못 이겨 이혼 도장을 찍어야 했다. 오갈 데가 없는 그는 치매 걸린 노부모를 모시고 수발하면서 부모님이 잠든 새벽에 그림을 그려 생활비를 벌었다. 그러나 무명화가다 보니 입에 풀칠할 정도의 수입밖에 되지 않았다. 부모의 질병과 경제적인 고통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는 와중에 <웃는 예수>가 탄생하자 자신의 실패와 고난은 모두 뜻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모든 여건이 좋았더라면 <웃는 예수>는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십자가는 죄수를 죽이는 형틀이지 은혜와 축복의 상징은 아닙니다. 더구나 이런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분에게 나는 죄인입니다. ‘은혜 주세요, 복 주세요, 소원성취하게 해주세요.’ 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 아버지’ 하지만 자기 아버지가 형틀에 매달려 있다면 그대로 보고 있겠습니까?”

초장기에는 예수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렇게 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시대에 걸맞은 이미지가 나와야 한다. 처음에 누군가가 처참한 예수를 그렸고, 다음 사람은 그대로 그려왔기 때문에 변하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라고 생전에 호쾌하게 웃는 날이 왜 없었겠는가도 생각해야 한다. 광화문의 세종대왕상이나 지폐에 그려진 세종대왕은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가, 조각가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 호감의 법칙>을 쓴 프랑크 나우만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돈, 권력, 지위가 아니라 호감이다.”라고 말했다. 잘 웃는 사람이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찡그린 미녀보다 활짝 웃는 할머니가 훨씬 아름답게 느껴진다.
** 잘 웃는 사람은 호감을 주는 사람이다. 상대편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매년 기독교인 숫자가 급감하고 있는데 문 닫는 교회가 6,000~7,000개가 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상처를 입은 예수상도 한몫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중병에 걸린 어느 목사님이 소문을 듣고 <웃는 예수> 초상을 구입하여 자기 방에 걸어놓은 다음날 내게 전화를 했다.
“아침에 깨어나 보니 예수님이 저를 보고 웃고 계셨어요. 얼마나 은혜로운지 전날까지 거의 식사를 못 했는데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소문이 SNS를 통해 세계를 퍼져나가다 보니 외국에서도 구매 요청이 들어온다. <웃는 예수>를 상표권 등록까지 마친 홍준표 화백도 이제 예수 영광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복도 터져서 제11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미술대상, 제4회 대한민국성공대상을 수상했다. 예수의 고통을 치유해 드린 그에게 천운이 도래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