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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기부) (04/05 ~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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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642회차

2015.04.05(일)

자선(기부)

자선을 하여 기부금을 내놓으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의 돈을 잃어버린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면 그만큼의 돈은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자선하는 데 돈을 쓰면 쓸수록 더 많은 돈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할 때면 다음과 같은 <탈무드>의 이야기를 인용한다.

어떤 고장에 큰 농가가 있다. 그 농가의 주인은 예루살렘 부근에서 가장 자선을 많이 베풀기로 알려진 농부였다. 해마다 랍비들이 찾아오면 그는 아낌없이 자선을 베풀었다
그는 커다란 농장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어느 해인가 폭풍으로 과수원은 쑥밭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전염병마저 돌아 기르던 가축들이 전부 죽었다. 이것을 안 채권자들은 그에게로 몰려가서 그의 재산을 모두 압류해버렸다. 그에게는 작은 농토만이 남겨졌다 그러나 그는‘하나님이 주시고 다시 거두어 가셨으니 어쩔 수 없지.’하고 말하면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 해에도 랍비들은 언제나처럼 그를 찾아왔다. 랍비들은 그토록 부유하던 그가 이처럼 몰락해버린 것을 보고 동정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도 그 농가의 안주인은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랍비님들에게 학교를 세워 주고, 예배당도 유지시켜 주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노인들을 위해서 기부금을 내왔는데 올해에 아무것도 기부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그래서 그들 부부는 의논을 거듭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남은 땅의 절반을 팔아서 랍비들에게 헌금하고, 그 대신 나머지의 땅으로 좀 더 부지런히 일하여 그것을 채우자고 다짐했다. 랍비들은 생각지도 못한 헌금을 받게 되자 깜짝 놀랐다.

그들 부부는 그 해에는 나머지 절반 땅만으로 농사를 지었다. 부부가 어느 날 쟁기로 밭을 가는데 소가 쓰러졌다. 흙투성이가 된 소를 끌어내자 그 밑에서 보물이 나왔다. 그 부부는 그 보물을 팔아서 다시 옛날처럼 큰 농장을 경영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해에도 랍비들은 또 그 부부를 찾아왔다. 랍비들은 그 농부가 여전히 가난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예전의 그 작은 오두막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이웃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제 여기에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 저쪽의 큰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랍비들은 그 집으로 찾아갔다. 농장의 주인인 그 농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그에게 일어난 일을 랍비들에게 자세히 들려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선을 아낌없이 베풀면, 반드시 되돌아옵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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