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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05/02 ~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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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669회차

2015.05.02(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1860년 9월, 미국의 미시간 호수에서 유람선 한 척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 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배의 침몰과 함께 호수에 빠져 죽게 되었다. 그런데 당시 대학 수영 선수였던 스펜서가 있는 힘을 다해 17명의 생명을 구출해 낸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사람들을 구한 그의 영웅적인 행동을 대서특필하였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 토레이 박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다. 토레이 박사는 설교 중, 오래전 미시간 호수에서 있었던 배의 침몰 사고를 이야기하면서 그때 여러 사람을 구출했던 젊은 수영 선수 스펜서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크게 칭찬하였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 스펜서가 노인이 되어 토레이 박사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토레이 박사는 설교가 끝난 뒤에 스펜서가 집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스펜서를 만난 토레이 박사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질문을 했다.
“그 당시 목숨을 구해 준 17명 중 몇 명이나 감사를 표시 했습니까?”
스펜서는 가볍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꼭 한 사람이요. 그것도 어린 소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 소녀는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저에게 감사카드와 선물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이에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씁쓸하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감사를 까맣게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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