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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가 가장 즐겁다 (06/09 ~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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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707회차

2015.06.09(화)

일할 때가 가장 즐겁다

어떤 사람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카르댕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그는 매우 솔직담백하게 대답했다.
“한마디로 창조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내 혼을 담아 디자인을 구상하고 작품을 만든다. 그리고 더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나 자신에게 부단히 도전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성공 비결이다.”
19세기 무렵, 당시 스물세 살이었던 피에르 카르댕은 청운의 꿈을 안고 고물 자전거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예술의 도시 파리에 입성했다. 그는 당시 파리에서 한창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를 무작정 찾아갔다. 그리고 견습 도제부터 시작하여 주임 재단사에 오르기까지 의상과 패션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을 익혔다. 그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의상 디자인은 물론이고 재단과 재봉에 이르는 패션의 전 과정을 익혔다.. 그의 이런 노력은 향후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가운데서 피에르 카르댕의 입지를 독보적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는 패션에 있어서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었는데, 그에게 패션이란 곧 ‘영혼의 외적 표현’이었다.

어느 날 피에르 카르댕이 파리 대학 근처를 지나고 있을 때였다. 우연히 한 여대생의 모습이 그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몸의 곡선이 아름다웠으며 특히 가슴과 엉덩이의 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피에르 카르댕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디자인한 옷을 저 여학생에게 입힌다면 더욱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까?”
피에르 카르댕은 곧 그녀를 포함하여 스무 명의 젊고 아른다운 여성들을 모아서 기업 형식의 모델 라인을 조직하였다.
훗날 그들은 파리의 중심부에서 열린 새로운 형식의 패션쇼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음악의 선율에 맞춰 휘황찬란한 조명을 받고 들어서는 아름다운 모델들의 의상에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피에르 카르댕의 패션쇼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파리의 방송사와 신문을 비롯한 전 언론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피에르 카르댕의 패션쇼를 앞다투어 보도했고, 곧이어 여기저기서 주문이 쇄도했다. 이것은 피에르 카르댕의 첫 번째 시도였다.
그 후 패션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다시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파리에 ‘피에르 카르댕 문화 센터’를 세운 것이다. 문화센터 내에는 영화관과 각종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갤러리, 그리고 쇼룸도 있었다. 이곳은 곧 파리의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파리의 최고급 레스토랑이었던 ‘맥심 레스토랑’은 그 당시 파산을 앞두고 있었다. 1893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이 레스토랑의 매각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과 아랍 등 외국계 기업들이 눈독을 들였다.
피에르 카르댕은 프랑스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이 레스토랑을 외국인의 손에 넘기고 싶지 않았다. 결국 그는 150만 달러의 고가에 이 레스토랑을 사들였다.
그는 이곳을 단순히 음식점이 아니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는 최고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급스럽고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로부터 3년 후, 이 레스토랑은 파산 직전에서 기적적으로 부활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게 되었다. 피에르 카르댕은 늘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일을 하는 것이다.”
피에르 카르댕의 책상에는 지금도 지구본 하나가 놓여 있다. 잠시도 쉴 틈이 없는 피에르 카르댕의 유일한 낙이자 즐거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계 각국의 도시에 자신의 패션 제국을 세워가는 것이다.

원대한 꿈을 품고 자신의 일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힘, 부단히 자신을 단련시키고 고통을 이겨내는 힘, 이것이 바로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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