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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졸 신분이라도 장군의 꿈을 가져라 (07/08 ~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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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736회차

2015.07.08(수)

병졸 신분이라도 장군의 꿈을 가져라

“재능 있는 자에게 광영의 길이 열리리니” 라는 격언처럼 제1차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에서는 사병 출신으로 고위 장성이 된 사람들이 많다. 프랑스 혁명군에서 중요한 전공을 세운 오셰, 윔베르, 피시뤼는 사병 출신의 장군이다. 오셰는 국왕군 복무 시절 조끼에 수를 놓은 일로 돈을 모아 군사학 책들을 사서 읽었다. 윔배르는 젊은 시절 망나니로 살다가 16세에 가출하여 낭시와 리용 등에서 토끼 가죽 행상의 하인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1792년에 의용병이 됐고, 1년 후엔 여단장이 되었다.

제혁업자의 아들이었던 생 크리는 배우 생활을 하다가 추격병 부대에 입대하여 1년이 못 되어 대위로 진급했다. 빅토르는 1781년 포병대에 입대하여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제대했다가 전쟁 발발과 함께 곧바로 재입대하여 몇 개월 사이에 타고난 대답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대대장으로 진급한다. 동네 여관집 주인의 아들로 태어난 뮈라는 말을 돌보는 일을 하다가 위풍당당한 기병대 지휘관이 되었다. 네이는 18세에 경기병 연대에 입대하여 단계별로 진급하다가 공적을 인정받아 “오뚝이”란 별명을 얻고 불과 22세에 수석 부관 장교로 승진한다. 프랑스 군에서는 이런 초특급 진급 사례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국방장관 랑돈은 북치기로 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베르사유 미술관에 걸려 있는 그의 초상화는 북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인데, 그 그림은 그의 요청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프랑스 군인들은 이런 전례를 보며 뜨겁게 느껴질 만큼 열정적으로 군복무에 임한다. 언젠가 자신의 배낭에 육군 원수의 지휘봉이 들어가 있을 날을 그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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