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난한 사람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정말 가난한 사람 (07/16 ~ 07/16)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744회차

2015.07.16(목)

정말 가난한 사람

어느 회사원이 불경기가 닥치자 절약을 하기로 마음먹고 평소에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팔고 버스 값과 점심 값만을 가지고 출근하기로 하였다. 어느 날 아침,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길에서 거지가 구걸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자신이 가진 돈을 전부 그에게 주고 한 시간 거리인 회사를 걸어서 출근하였다. 그리고 점심은 빵 한 조각으로 때웠다. 매일 그 거지에게 돈을 주고 힘들게 걸어 다니는 그를 지켜본 친구가 걱정스러운 듯이 말을 하였다.
“자네는 정에 너무 약하구먼.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자네 몸은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자 그가 말했다.
“그래도 나는 걸어 다닐 튼튼한 다리가 있고 하루 두 끼는 잘 먹으니 염려하지 말게.”
친구가 말했다.
“하지만 어쩌면 그 거지가 구걸해서 버는 돈이 자네가 받는 월급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르지 않나?” 그렇다면 가난한 자네가 애써 부자를 도와주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그러자 껄껄 웃으며 대답했다.
“여보게, 만일 그 거지가 나보다 부자이면서도 구걸을 하고 있는 거라면 그 거지야말로 정말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야말로 정말 가난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누군가를 돕는 것은 결국 나의 선한 행실로 만족을 주고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