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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결정 (09/03 ~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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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3793회차

2015.09.03(목)

카이사르의 결정

로마의 영웅 줄리우스 카이사르가 원로원에 대항하여 군대를 일으키고 이탈리아의 국경 루비콘 강에 다다랐을 때의 일이다. 도도히 흐르는 루비콘 강의 검은 강물을 바라보던 카이사르는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위엄이 느껴져 순간 자신감이 사라졌다. 로마법에 따르면 원로원의 비준을 거치지 않고서는 군대를 일으킬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는 오직 한 가지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내가 남느냐! 조국이 남느냐!”
카이사르는 마침내 루비콘 강을 건넜다. 카이사르의 이 결정은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일대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나폴레옹 황제가 그랬던 것처럼 카이사르 역시 짧은 순간에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카이사르라고 해서 어찌 두렵지 않았겠으며 갈등이 없었겠는가?
그러나 그는 강을 건너기로 결정했고, 결정한 즉시 정박해둔 모든 배를 소각함으로써 혹시 있을지도 모를 후퇴의 가능성을 애초에 제거하였다. 만약 여기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병사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카이사르의 이러한 조치는 전쟁을 위대한 승리로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만약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한 채 강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다면, 군사들도 모두 우왕좌왕하다가 적군에게 패하고 말았을 것이다.

세계 정복에 성공한 알렉산더 대왕은 이렇게 말했다.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만 있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우유부단한 사람은 망설이며 고민하는 사이에 눈앞에 다가온 성공의 기회도 놓치고 만다. 절호의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린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영웅호걸은 모두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과감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다. 요한 포스터는 이렇게 말했다.
“우유부단한 사람은 항상 타인에 속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타인에게 지배당하고 싶어 하며 사소한 일에도 언제나 머뭇거리며 과감하게 결정하지 못한다. 마치 해변에 표류하는 나뭇가지처럼 파도가 치는 대로 휩쓸려 다니다 소용돌이 속으로 가라앉고 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위기의 순간에 결단력 있게 과감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평범한 사람들은 언제나 두 갈래 길의 입구에 선 채 어느 쪽으로 갈지 몰라 망설이면서 선뜻 나아가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지 못하며 늘 타인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마치 영원히 다른 사람의 주위를 맴도는 소행성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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