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황량함과 침묵 속에 홀로 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광야에 버려진 느낌’이라고 말한다. 광야! 일반적으로 광야라 함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 같은 장소로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볼 때 광야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다. 결국 하나님을 만나 상황이 역전되는 장소가 광야인 것이다.
다윗이 왕권을 가로채려던 아들 압살롬을 피해 망명 생활을 할 때 그는 유대 광야에서 시편 63편을 썼다. 또한, 요셉도 13년 광야 경험을 통해 자신이 깨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살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 생겼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광야로 부르신 까닭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메추라기와 만나를 통해 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셨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광야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게 하신다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광야를 통과하고 있는가. 사업의 실패, 질병의 고통,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등 어떤 광야에서 있던지 그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되기 바란다. 분명 황무지에 장미꽃이 피듯 여러분의 삶이 밝고 환하게 변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