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려 리더십

현명하고 배려있는 리더십을 “현러 리더십”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사람을 꼽으라면 빌 게이츠를 꼽을 수 있다.
빌 게이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의 회장이다. 그는 2007년 미국 ABC 뉴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그 이유는 그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재산 절반을 아내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해 사회사업을 위해 쓰이기를 원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인으로서 그는 매일 300통의 메일을 확인하고 답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가정에서는 인자한 아버지로서 식탁에서의 대화를 중요시했다. 그는 아들에게 운명이란 없다고 강조하면서, 어떤 생각으로 삶을 설계하고 개발해 나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려 있다고 가르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훈했다. 이런 훌륭한 삶의 모습을 보고 웨렌 버핏 또한 빌 게이츠의 재단에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했다니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겠는가!

현대를 살아가는 진정으로 훌륭한 부자는 남을 위해 자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예수님의 리더십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죄인들을 위해 스스로 사람이 되셨다.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분이시다. 그의 희생적인 서번트 리더십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작은 것 하나도 남을 배려하는 겸손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