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벗기기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허물벗기기 (10/28 ~ 10/28)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4214회차

2016.10.28(금)

허물벗기기

한 배를 타고 대양을 항해하는 선장과 항해사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던 항해사가 어쩌다 술에 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항해사를 미워하며 불편한 관계에 있던 선장은 그날 항해 일지에 ‘항해사가 술에 취했다’라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항해사가 술에 취한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지만, 선장은 그가 해고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기록한 것입니다.

선장의 그런 속마음을 안 항해사는 제발 그 기록을 지워달라고 애원했지만 선장은 “당신이 술에 취한 것을 사실대로 기록한 것뿐입니다”라고 하면서 끝까지 고쳐주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반대로 항해사가 항해 일지를 작성하는 날이 왔습니다. 항해사는 그날 ‘오늘은 선장이 술에 취하지 않았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선장은 술을 마시지 않았으나, 그 기록이 암시하는 내용은 다른 날에는 선장이 술을 마셨는데 오늘만 마시지 않았다는 뜻이 되고 말았습니다.

곤혹스러워진 선장은 항해사에게 그 기록을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때 항해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당신은 오늘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실대로 기록했을 뿐입니다.”우리가 살다보면 서로 입장이 바뀌어 질수 있다는 것을 가르켜 주는 글입니다.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