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농부다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CEO는 농부다 (10/10 ~ 10/10)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4196회차

2016.10.10(월)

CEO는 농부다

CEO는 농부와 같은 인내와 근면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1센트씩 모아 거액을 만드는 인내와 끈기는 필수 조건이다. 마치 낱알 한 개 한 개를 소중하게 가꾸어 추수하는 농부와 같다. 그러한 농부의 땀이 밴 근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요행수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은 사기꾼이나 날도둑놈의 심보다. CEO의 그것은 결코 아니다. 또 물자(物資)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사람을 아끼고 양육해야 한다. 기업의 구성원을 잘 교육하는 것은 농부가 밭에 푸짐한 퇴비와 거름을 주고 밭을 갈아주는 것과 같다. 그래야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훌륭하게 훈련된 사람이 회사를 키우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같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짓궂은 사연 때문에 한 아이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또 한 아이는 열악한 환경으로 보내어졌다. 결과는 보나마나다.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했고 다른 쪽은 망나니가 되었다. 그 만큼 교육은 절대적이다.

농부가 밭을 일구듯 사람을 교육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 기업집단이 된 S그룹의 성장 동인은 단연코 사람교육에 있다. 오래전부터 S그룹의 임직원 교육열은 유별났다. 일단 S그룹의 구성원이 된 이상 신입사원 시절부터 지긋지긋할 정도로 교육은 이어진다. 소위 ‘S그룹 맨’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각 계층별 각 직종별 교육을 통해 임원이 된 후에도 교육은 끝나지 않았다. 국제 감각이 요즘처럼 수준에 오르기 전에는 서양식 음식을 먹는 방법과 매너 교육까지 받아야 했다. 물론 국제무대에서 사소한 망신을 당하지 않으면서 비즈니스를 성공리에 마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대학 졸업 직후 신입사원 시절에는 별 차이가 없던 친구들끼리도 10년 20년 세월이 지나면 S그룹 맨과 다른 기업에서 근무한 그들 간의 경쟁력 차이가 월등했다.

돌과 잡초는 골라 버려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유명한 ‘그레샴의 법칙’이다. 아직 지폐가 통용되지 않던 시절 유럽에서는 주로 동이나 은이 주요 화폐소재였다. 정부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따금 화폐의 질을 떨어뜨리곤 했다. 이 때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악화만 유통되고 양화는 장롱으로 사라져 버렸다.

농부는 늘 잡초를 뽑아주고 돌맹이를 걷어내고 밭을 잘 갈아 주어야 한다. 그것처럼 CEO는 조직 구성원 중 ‘악화’를 늘 재빠르고 냉철하게 뽑아버려야 한다. 양화가 맘껏 신나게 일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 때 S그룹 회장 비서실에서는 막강한 감사팀이 활약했다. 아무리 직급이 높더라도 비리에 연루되었거나 하면 가차 없이 정리되곤 했다. 아니 직급이 높을수록 서늘한 감사팀의 칼날을 두려워했다.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