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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빙산 (12/12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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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4259회차

2016.12.12(월)

산과 빙산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갔다. 산을 오르던 한 사람이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푸르름이 좋아요, 내가 산을 찾는 이유는 이 푸른 나무 때문이지요.”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한 사람도 한 마디 거들었다.
“나는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이 산을 찾지요. 정말 이 산은 화려해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은 어느 날 남극을 찾아가게 되었다.
남극에 도착한 산은 자신처럼 거대한 빙산을 만나게 되었다.
“너는 누구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산에게 다소 실망은 됐지만, 빙산은 친절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해 주었다.
“내 이름은 빙산이야.”
“네가 산이라고? 웃기지 마! 산에는 푸른 나무와 꽃들이 있어야 해….”
산은 빙산을 조롱했다.
그러자 빙산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든 것을 너의 관점으로만 생각하지 마. 이곳 남극에서는 이 하얀 얼음이 나무이고 내리는 눈이 꽃이야. 마음의 문을 열고 나를 바라보렴! 그러면 나무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을 거야.”
그때, 하늘로부터 하얀 눈꽃이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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