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 지글러의‘사람을 다루는 기술’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강철왕 카네기의 회사는 43명이나 되는 백만장자를 배출했습니다. 카네기는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에게 충분한 금액을 제시하여 영입하고 단기간에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습니다. 카네기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른 회사보다 비교적 많은 연봉을 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기자가 카네기에게 이렇게 고액 연봉의 임직원을 많이 배출하게 된 배경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카네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누군가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금광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슷합니다. 금 한조각을 캐기 위해서 그보다 수 천 배가 많은 흙을 캐내야 합니다. 물론 흙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은 한 조각의 금이지요.“
우리가 타인을 평가할 때 때로는 장점보다 단점을 많이 찾아 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잠재력과 가능성은 발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갈등을 일으키고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가능성 찾기에 더욱 힘쓰면 어떨까요? 단점은 과감히 눈감아 주고 다시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1%의 가능성을 크게 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다려 줄 때 기대 이상의 성과와 능률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