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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 모음 (05/26 ~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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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4059회차

2016.05.26(목)

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 모음

◆카네기의 유머
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가 어머니 손을 붙잡고 과일가게에 갔다. 가만히 서서 뚫어져라 딸기를 쳐다보자 주인 할아버지가 한 움큼 집어 먹어도 된다고 했다.
카네기는 계속 쳐다만 보았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자기 손으로 딸기를 한 움큼 덥석 집어서 주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조용히 물었다."얘야, 할아버지가 집어먹으라고 할 때 왜 안 집어먹었니?"라고 말하자"엄마, 내 손은 작고 그 할아버지 손은 크잖아요."카네기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콜 총리는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쾅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
자신의 죽음은 뒷전이고 아내를 안심 시키려는 순발력과 대답이 정말 재치 있지요

◆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아인슈타인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차장은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거듭 말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말은 표가 없다는 직설적인 말보다 얼마나 솔직한 자백인가요.

◆ 엘리자베스 여왕의 유머
독일군의 포격으로 버킹엄 궁의 벽이 무너지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렇게 말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독일의 포격 덕분에 그동안 왕실과 국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이 벽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으로 여왕의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위기 때... 자신이 국민과 함께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마거릿 대처 영국 수상의 유머
딱딱하게만 보이던 ''철의 여인'' 대처가600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한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일지 몰라도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여자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이 간단한 재치와 유머가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영국에서 그를 위대한 정치가로 만들었습니다.

◆쇼펜하우어 철학자의 유머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니..." 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전 늘 2인분의 밥을 먹습니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으니까요."
자신이 정말 톡톡히 밥값을 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한 사람이죠.

◆피카소의 유머
2차 대전 이후 피카소의 그림 값이 폭등했다.
한 부유한 부인이 그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추상화를 보고 물었다." 이 그림은 무엇을 표현하고 있습니까?" 피카소가 말했다.
"20만 달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이란 감상하는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르지요.자신의 느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영혼이 없는 것이겠죠.
피카소는 그래서 재치 있고 순발력 있게 넌 그림을 볼 줄 모른다는 면박을 유머 스럽게 한 것입니다.

◆모파상의 유머
모파상은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에펠탑 세우는 것을 반대했다. 그런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파상에게 에펠탑이 싫다면서 왜 여기서 식사를 하냐고 물었다.
모파상이 대답했다."파리 시내에서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곳이 여기니까요."
나무 밑에 있으면 숲이 안 보인다는 말이 있듯 뼈가 있는 농담입니다.
우회적인 이 말이 대 문호 답기도 하고요.

◆ 드골 대통령의 유머
유명한 드골 대통령과 정치 성향이 전혀 다른 의원이 말했다."각하, 제 친구들은 각하의 정책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드골이 말했다."아, 그래요? 그럼 친구를 바꿔 보세요. 친구를 바꿀 수 없듯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지 않게 재치로 넘기는 순발력이 돋보입니다. 세상은 부드러워야 하고 인간관계도 부드러워야 사랑이 넘치게 되겠지요.

우리의 삶도 늘 이렇게 유머가 넘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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