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관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이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온 본성이 악하다는 것과 착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악하지도 착하지도 않은 백지와 같이 깨끗하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이와 같은 심리학에 질투심이란 것이 있습니다. 질투심이란 일종의 자기 열등감의 표현을 말합니다. 자신만만한 사람은 남의 일을 질투하지 않으며, 학문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은 큰 회사의 사장이 자가용을 타고 가는 것을 보고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가 연구하는 학문에 만족하고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투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자신의 능력을 더욱 연마하고 자신을 더 한층 키우는데 있습니다. 또한 지혜로운 인내가 필요하며 건설적인 용기가 있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