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오직 관념과 신조를 벗어나서 자유로울 때만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은 원인이 없으며, 오직 그때에만 하늘 나라의 기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해가 먼저 있고 나서 행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이해할 때 그 이해가 곧 행동인 것입니다. 보는 것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분명하게 보지 않으면 모든 행동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다른 누군가를 찾아갑니다. 결국 무엇을 할 것인지를 한시도 놓치지 않고 스스로 분명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마음이란 기쁨을 찾지 못하면 고통 속에 빠지기 때문에, 고통으로부터 탈출하려면 마음의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