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와 늘 싸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은 하나하나 쌓아 가는 건설의 초석이요, 창조의 발자취입니다. 이것이 없을 때 인생은 허무합니다. 그러나 땀방울 없이 건설을 꾀할 수 없고, 지혜로움 없이 창조를 바랄 수 없듯 먼저 땀을 흘려야 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기적이나 요행을 바라기 전에 땀으로써 싸워야 합니다. 동시에 나의 노력이 헛된 욕심의 발로가 아니요, 하늘의 이치에 맞도록 머리를 쓰는 사람이야 말로 지혜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의 성공은 우연의 산물도 요행의 결과도 아닌, 지혜의 산물이요 신념의 산물이며 인내의 산물입니다.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나는 다하였노라’ 고 마지막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거룩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