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2회]어머니의 사랑 (01/24 ~ 01/24)
본문
어머니의 사랑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9년 전 가출한 어느 여인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여인은 9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이미 밤은 깊었다. 대문을 밀자 문이 열렸다. 어머니의 방문도 열려 있었다.
어머니는 대문과 방문을 모두 열어놓은 채 누어있었다.
여인이 어머니를 불렀다. 그러자 어머니는 딸을 끌어안으며 울먹였다.
“네가 집을 나간 그 날부터 9년 동안 한 번도 문을 잠그지 않았단다. 그리고 네가 밤에 돌아와도 쉽게 집에 들어오도록 밤마다 불을 밝혀놓았단다.”
어머니의 사랑은 빗장을 잠그는 밤이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자녀를 위해 항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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