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32회]심판 (12/20 ~ 12/20)
본문
심판
마태복음 제7장에 나오는 말이다.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라. 너희가 남을 판단하는 만큼 너희도 판단을 받을 것이며 저울질하는 것만큼 너도 저울질을 받을 것이다. 너는 왜 형제의 눈 속의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대부분의 한국 성서번역은‘심판(판단)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판단)하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인간이 다른 불완전한 인간을 판단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하고 있다. 왜냐하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만져본 부위만 진실이라고 믿는 군맹평상의 어리석음을 저지르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직 나를 판단하는 이는 주님이다. 그러므로 최후 심판 날까지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오기를 기다리자“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제부터 서로 비판하지 맙시다.“ 라고 하였다.
공자는 논어에서‘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지도록 노력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자신을 그 사람에 비추어 반성하여라.‘로 하면서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사람을 탓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는 ’오직 자신을 꾸짖기를 엄하게 하라‘고 하며 자신을 냉철하게 반성하고 판단하라고 하였다.
현명한 성인의 생각은 시공을 뛰어넘어 한결같고, 지혜로운 사람은 보는 바가 대체로 같다. 하나님께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라.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