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34회]진실과 회개 (12/22 ~ 12/22)
본문
진실과 회개
진실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끝내 밝혀지는 완고함을 지녔다.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은 영원히 숨길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의 마태복음에는‘감추어진 일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일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라고 하였다.
진실은 하나다. 허위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은 완고하다. 절대로 허위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다.
중용은‘숨겨진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작은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고 하여 은밀히 숨기려는 비밀도 곧 알려지게 된다고 하였다.
솔로몬도 진실은 영원히 살아 있지만 거짓은 그 수명이 매우 짧다고 하였다.
한국의 정치상황을 보자. 많은 거짓말들이 진실을 왜곡하고, 정의를 파괴하고, 민중을 유린하고, 역사를 훼손하였지만 거짓말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고 진실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는가?
셰익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에서“진실은 곧 밝혀지기 마련이다. 살인자도 곧 밝혀진다.”고 하였다.
‘너희가 진리를 알게 되면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요한복음의 말처럼, 모른다고 거짓을 말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회개하고 용서를 받자. 자신의 죄와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면 반 이상이나 고쳐진 것이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뉘우치면 바로 그 순간이 선한 순간이 된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다.
예수 앞에 유태인들이 간음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 유태법으로 간음하는 여자는 돌로 쳐서 죽이는 형벌을 받는다. 예수는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이 여자를 돌로 쳐라.”몰려든 군중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남의 죄만 떠들어대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사람들이 다 가버리자 여자와 예수만 남았다. 예수는“가서 다시 죄를 짓지 말라.” 하였다.
죄는 뉘우치고 회개하면 죄가 사라진다. 마음속의 걱정과 근심도 고백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가‘여자’에게 말했듯이 다시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진실은 반듯이 밝혀지기 마련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