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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7회]삶을 바꾼 미소 (02/08 ~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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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꾼 미소

 

앤드류 카네기는 미국 철강 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철강 트러스트를 건립하여 강철왕이라고 불리게 된 인물로, 생의 전반은 부를 축적하고, 후기에는 사회복지를 위해 축적된 부를 환원한 위대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처음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것은 아니다. 대공황 시절, 그 역시 무척이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너무도 상황이 안 좋았기에 절망에 빠진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질 생각을 하고, 강을 향해 걷고 있었다. 힘없이 발길을 옮기고 있는 그에게 낯선 사내의 음성이 들려왔다.

 

연필이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사내는 없는 다리를 대신하여 바퀴를 댄 판자에 몸을 의지한 장애자였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카네기는 다리도 없는 몸으로 연필을 팔아 살아가는 청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주머니에서 1달러를 꺼내 그에게 주고는 계속 걸어갔다. 하지만 청년은 양손으로 땅을 짚어 바퀴를 댄 판자를 굴려 쫓아오며 말했다.

 

잠깐만 멈추세요. 연필을 받지 않으셨잖아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카네기에게 청년의 말이 들릴 리 없었다. 그러나 청년은 카네기를 계속 쫓아오며 연필을 받으라고 했다.

나는 연필이 필요 없소. 그 돈은 그냥 가지시오.”

아닙니다. 그러면 돈을 돌려받으십시오.”

카네기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 손을 내저었지만, 청년은 연필을 받든지 아니면 돈을 돌려받으라면서 계속 따라왔다. 강가에 이른 카네기가 멈춰 서자 청년은 그에게 연필을 건넸다.

 

연필을 받아든 카네기는 이제 더 이상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다리도 없이 연필을 팔아 생계를 꾸려 가는 청년은 분명 힘든 삶을 살고 있을 텐데, 결코 불로소득을 바라지 않았으며 또한 자신을 따라오는 동안 내내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가운데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책임감 강한 청년의 모습을 보고 카네기는 새로운 용기를 얻은 것이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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