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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이 바라보는 세상 (03/07 ~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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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이 바라보는 세상

 

인디언이 하는 모든 일이 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당신은 눈여겨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의 힘이 항상 원의 형태로 일을 하기 때문이다. 세상 만물은 원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그 옛날 우리들이 행복하고 힘센 부족이었을 때 우리들의 모든 힘은 부족의 신성한 원으로부터 나왔고, 그 둥근 원이 부서지지 않는 한 부족은 풍요롭게 살았다. 꽃을 피우는 나무가 그 원의 중심에 심어져 있었고 동서남북의 동그라미가 그것에 영양분을 주었다.

동쪽은 평화와 빛을 주었고, 남쪽은 따뜻함을 주었다. 서쪽은 비를 주었으며, 차갑고 힘센 바람이 있는 북쪽은 기운과 인내력을 주었다. 이 지식은 우리들의 종교로서 바깥

세상으로 부터 우리에게 온 것이다. 세상의 힘이 하는 모든 일은 원 속에서 이루어진다. 하늘은 둥그렇고, 땅덩어리도 공처럼 둥글다고 한다. 별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바람도 힘이 가장 셀때는 원의 형태로 소용돌이친다. 새들이 집을 짓는 것도 둥그렇다. 새들의 종교도 우리들의 종교와 같기 때문이다. 태양이 뜨고 지는 것도 원 속에서 이루어진다. 심지어 계절의 바뀜도 원 속에서 이루어지고 그들이 있던 자리로 항상 둥글게 되돌아온다.

사람이 사는 것도 어린 시절에서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원의 형태이다. 이렇게 세상의 힘이 작용하는 모든 것은 항상 원 속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인디언의 천막은 새둥지처럼 원의 형태였고, 천막들을 칠 때도 원형으로 둘러쳤다. 그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자식들을 키우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문명인들은 우리를 이런 사각형의 상자 속에 집어넣었다. 세상의 힘은 사라지고, 세상의 힘이 이제 우리 안에 없으므로 우리는 시들어 죽어가고 있다.

당신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 우리들 사는 꼴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우리 식으로 원의 힘에 살았을 때는 소년들이 열두 살이나 열세 살만 되어도 어른의 모습을 갖추었는데, 지금은 그만큼 자라려면 세월이 훨씬 더 지나야 한다.

그렇다. 일이 그렇게 되고 말았다.

-출처 : 검은 큰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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