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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자세 (03/28 ~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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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자세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는가를 알기 위해 한 사회학자가 조사에 나섰다. 그는 파리 시내의 어느 건축 현장으로 갔다.

 

그곳에서 만난 첫 번째 건축 기사에게 그는 물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은 이상한 사람 다 보겠다는 듯이 학자를 노려보며 말했다.

"보면 모르오? 나는 지금 현장 감독이 시키는 대로 이 원시적인 연장들을 갖고 여기 있는 무지막지한 돌들을 깨뜨려 나란히 이어 붙이기를 하고 있소. 이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며 허리가 휘어지도록 일을 하고 있고, 지겨워서 정말 죽을 지경이오."

 

학자는 얼른 그 자리를 떠나 두 번째 건축 기사에게로 갔다. 그리고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지금 무슨 일을 하십니까?" 그 사람이 대답했다.

"이 돌들을 깨뜨려 쓸모 있는 모양으로 만들고 있소. 건축설계사가 설계한 대로 짜맞추기 위해서요. 당신이 구경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또 아주 반복적인 일이오. 하지만 일주일에 5프랑은 벌어야 아내와 자식들을 먹여 살리니 어쩔 수 없지 않소. 내 직업이 이것이고, 이만한 일이라도 얻게 된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요."

 

학자는 세 번째 건축 기사에게로 가서 물었다.

"실례지만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그 사람은 손으로 하늘 꼭대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보면 모르오? 난 지금 대성당을 짓고 있는 중이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일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이 다르다는 걸 학자는 알았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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