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상인 (03/29 ~ 03/29)
본문
죽음의 상인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에 한 남자가 조간신문을 펼쳐 읽다가 깜짝 놀랐다. 그곳에 자신의 사망 소식이 실려 있었다. 신문이 다른 사람의 사망과 혼동해 오보를 실었던 것이다. 자연히 이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놓고 세상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는가 알고 싶었다. 신문에는 '다이너마이트의 제왕, 마침내 세상을 떠나다'라는 큰 제목 아래 그를 '죽음의 상인'이라고 묘사한 해설 기사가 실려 있었다. 실제로 그는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자였고, 파괴의 무기를 제조해 엄청난 부를 축척했다. 하지만 그는 이 해설 기사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죽음의 상인'으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은 인생의 실패이고 큰 불행이었다.
바로 그 순간 다이너마이트가 가진 파괴력보다 훨씬 더 위대한 치료의 힘이 그에게 찾아왔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개종의 순간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날부터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와 경제력을 인간의 복지와 평화를 실현하는 데 바치기 시작했다. 그가 소망했던 대로, 오늘날 그는 '죽음의 상인'이 아니라 노벨 평화상을 창시한 알프렛 노벨로 기억되고 있다.
당신은 이 세상을 떠난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또 그것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하고 있는가?
-제임스 콜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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