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를 치는데 두 손이 필요한 건 아니다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박수를 치는데 두 손이 필요한 건 아니다 (04/25 ~ 04/25)

본문

박수를 치는데 두 손이 필요한 건 아니다

미국의 가장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였던 지미 듀란테의 감동적인 일화가 있다. 어느 날 그는 제 2차 세계 대전의 참전 용사들을 위한 쇼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미 듀란테는 쇼 기획자에게 자신의 스케쥴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 몇 분밖에 출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간단한 원맨쇼를 한 뒤에 곧바로 내려와도 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물론 쇼 기획자는 그렇게라도 지미 듀란테를 무대에 세운다면 대성공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되어 지미 듀란테가 무대 위로 올라가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는 짤막한 원맨쇼를 끝내고도 무대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박수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지미 듀란테는 계속해서 쇼를 진행해 나갔다.

그렇게 15, 20, 30분이 흘러갔다. 마침내 지미 듀란테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무대 위에서 쇼 기획자가 그를 붙잡고 물었다.

"난 당신이 몇 분간만 무대에 설 줄 알았는데 어찌된 일입니까?" 지미 듀란테가 대답했다.

"나도 그럴 계획이었지만, 내가 계속 쇼를 진행한 데는 이유가 있소. 저기 무대 맨 앞줄에 앉은 사람들을 보시오."

쇼 기획자는 무대 틈새로 그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았다. 무대 맨 앞에 두 명의 참전 용사가 앉아 있었는데, 둘 다 전쟁에서 팔 한 쪽씩을 잃은 사람들이었다. 한 사람을 오른쪽 팔을 잃었고, 또 한사람은 왼쪽 팔을 잃었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남은 한 쪽 팔을 서로 부딪쳐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즐거워하면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