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주려고 했었으니까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처음부터 주려고 했었으니까 (06/02 ~ 06/02)

본문

처음부터 주려고 했었으니까

 

스웨덴과 덴마크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어느 날 큰 전투가 끝난 다음 사상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한 덴마크 병사가 수통을 꺼내 물을 막 마시려고 할 때 어디선가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시오! 물 한 모금만 주시오! 목이 말라 죽을 것만 같소!”

덴마크병사가 쳐다보니 목말라 하는 사람은 부상당한 스웨덴 병사였다. 그는 그 스웨덴병사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수통을 그의 입에 대주었다. 그런데 다음순간 스웨덴병사가 벌떡 일어서더니 권총을 뽑아 덴마크 병사를 향해 쏘았다. 그러나 다행히 총알은 덴마크 병사의 어깨를 스쳤을 뿐이어서 그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덴마크 병사는 몹시 화가 나서 스웨덴 병사의 총을 빼앗았다.

 

나쁜 놈!”

그러나 그는 마음을 돌리고 말 하였다.

처음에 나는 이 수통의 물을 너에게 다 주려 했었지만 네가 한 짓을 생각해서 반만 주겠다. 괘씸하긴 하지만 이것을 주겠다고 일단 마음먹었으니까...”

덴마크 병사는 수통의 물을 반만 마신다음 나머지를 스웨덴 병사에게 주었다. 이 이야기는 덴마크 왕에게도 전해졌다. 왕이 그 병사를 불러 물어보았다.

비록 적이긴 하지만 부상을 당해 괴로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마 죽게 버려둘 수가 없었습니다.”

 

왕이 감탄하여 말하였다.

그대야말로 충분히 귀족이 될 만한 사람이다 !”

덴마크 왕은 그 병사에게 귀족의 작위를 내려 그를 격려하였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