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훈련 (07/07 ~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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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훈련
독수리는 높은 벼랑에 집을 짓고 새끼를 깐다. 새끼가 날아다닐 수 있을 때쯤 되면 어미는 둥지를 헐어 버린다.
그리고 새끼 독수리를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뜨려 나는 연습을 시킨다.
어미는,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지면서 힘차게 날개 짓 하는 새끼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새끼가 위험에 처하기 직전에 쏜살같이 내려가 구한 후 벼랑 위로 다시 데리고 올라온다. 그리고는 또다시 떨어뜨려 혼자서도 완전히 날 수 있도록 강한 훈련을 계속 반복시킨다. 이렇듯 시련을 주고 난관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어린 독수리가 날짐승 중의 왕으로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달나라에 간 미국의 우주 비행사들도 사람 하나 없는 네바다 사막에 가서 무중력 상태로 걷는 등 고된 훈련을 4년 동안이나 반복시킨다고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달나라에 성공적으로 갔다 온 후, 암스트롱은 기자 회견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