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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게 배운 삶의 충고 (07/09 ~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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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게 배운 삶의 충고

 

정주영 회장 20대 시절의 이야기다.

"언제나, 무슨 일에나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부으면 성공 못할 일이 없다는 교훈을 내가 빈대한테서 배웠다고 하면, 과장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인천에서 막노동을 할 때 잠을 잤던 노동자 합숙소는 밤이면 들끓는 빈대로 잠을 잘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몇 사람이 빈대를 피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밥상 위로 올라가 잤는데,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기어 올라와 사람의 피를 빨았다. 우리는 다시 머리를 짜내어 밥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양재기를 하나씩 고여 놓고 잤다.

그러자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그러나 편안한 잠은 하룬가 이틀에서 끝나고 빈대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혔다.

 

상다리를 타고 기어오르다가는 몽땅 양재기 물에 빠져 죽었어야 하는 빈대들이었.

그런데 빈대들이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살아서 우리를 다시 뜯어먹나 불을 켜고 살펴보다가 우리는 다같이 아연할 수밖에 없었다.

밥상 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게 불가능해진 빈대들이 벽을 타고 까맣게 천장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천장에서 사람 몸을 향해 툭 떨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그 때 느꼈던 소름 끼치는 놀라움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생각했다. 미천한 빈대도 목적을 위해서는 저토록 머리를 쓰고 저토록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서 성공하지 않는가.

나는 빈대가 아닌 사람이다. 빈대한테서도 배울 건 배우자. 인간도 무슨 일에든 절대 중도 포기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만 쏟아 붓는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은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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